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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곧장 집으로 향하면 로스트아크나 하며 빈둥거릴게 뻔한 나는 오늘은 저녁을 노브랜드버거로 대충 떼우고 반디앤루니스 미사점에서 다양한 책들을 뽑아서 읽고 있다.
오늘 뽑은 책들의 주제는 1) 쇼핑몰 창업 2) 블로그 3)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이다.
나는 현재 블로그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만하고 있는중이다. 단순히 생각을 줄줄이 메모장처럼 적는것만으로는 돈이 되지않기 때문이다.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라는 책을 읽으며, 내가 경제적 자유를 향해 발버둥치는 이러한 과정 조차 하나의 콘텐츠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를 읽고나서 수익형 블로그의 방향성을 정하면, 그곳에 몰빵하여 하루에 글을 2~3개씩 올릴 계획이었지만, 계획을 조금 수정하로 했다.
아직 나의 1일 1글쓰기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수익형 블로그를 키우는 꿈과는 별개로, 이 블로그에는 하루의 마지막을 정리하며 그날 어떻게 성장했는지 기록하고자 한다. 짧고 서투른 글이라도,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행위자체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책으로 읽어본 것들은 넘치는 시간동안 모두 시도해보려고 한다. 앞으로 바빠질 나의 일상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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