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 2022. 11. 4. 12:57

112상황관리관 류미진 총경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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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 상황관리관으로 일하던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류미진 총경을 3일 대기 발령했다. 대기발령 이유는 상황을 늦게 인지하고 보고도 늦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해서 관련 경찰들은 모두 내부 감찰을 진행중이며 전날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에 대해서도 업무태만 사실을 근거로 대기 발령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 내부 감찰을 진행 중인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이날 “류미진 총경은 상황관리를 총괄해야 함에도 이를 태만히 해 상황 인지 및 보고가 지연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류 총경을 대기발령 및 수사의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12 상황관리관이란??

상황관리관은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을 대리해 서울경찰청장에게 치안 상황을 보고하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청 상황실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 내부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 핵심 직책입니다.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의 경우 평일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팀장(경정)이 상황관리관을 겸하고, 휴일과 공휴일에는 다른 총경급 경찰이 상황관리관 당직으로 지정됩니다.

 

 

상황관리관은 24시간 내내 가동되어야 하므로 주/야간 당직근무를 서게 됩니다. 이때 아침9시부터 낮 1시까지 주간 근무 전반과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인 야간근무 전반에는 상황실에 대기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본인의 사무실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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