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초사고 챌린지가 내적인 글쓰기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외적인 글쓰기를 연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1일 1포스팅은 그대로 간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글1개 작성할 시간은 있다.
이제 더이상 제목에 [초사고 글쓰기 n일차]가 붙지 않는다. 어그로를 끌고, 키워드를 설정해 클릭을 유도하는 제목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어그로를 수습할만큼의 영감을 주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작성한 글은 [생각] 카테고리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 내적인 글쓰기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과 깨달음이 메인 주제였다. 그래서 모든 글이 [생각] 카테고리에 국한되었었다.
그러나 외적인 글쓰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주제이다. 글하나에 많은 자료, 객관적인 증거와 인용이 들어간다. 누가 봐도 충분히 납득이 되고 얻어갈 것이 있는 정보를 포함한다. 주식 / 부업 / 정보 / 책과 같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가 가능해진다.
나와의 싸움이었던 내적인 글쓰기와 다르게 외적인 글쓰기는 조회수라는 매우 객관적인 지표가 있다. 연구와 수정을 거듭해, 누가봐도 보고싶은 내용의 글을 작성하도록 성장할 것이다.
글은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잘 편집하면 인스타그램의 카드뉴스로 쓰거나, 유튜브의 대본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자청은 자신의 유튜브를 성공시키기 위해 블로그에 쓰던 글을 고대로 읽었다고 했다. 글하나만 잘써도 나를 알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그래서 꾸준한 글쓰기 연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30일 챌린지가 지나도, 포스팅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