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 2022. 9. 5. 23:22

우리는 모두 영웅의 삶을 살고 있다. - [초사고 글쓰기 2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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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몰입>이라는 책을 보면 영웅의 여정 이야기가 나온다. 

영웅의 여정이야기 구조

영웅의 여정이야기 구조

1. 평범한 사람이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일상과 결별을 하게 된다.
2. 다가온 소명을 거부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3. 모험에서 스승이나 멘토, 조력자를 만나게 된다.
4. 피할 수 없는 적과의 싸움을 하고 승부에서 패배하게 된다.
5. 한계와 고난에 부딪혀 좌절한다.
6. 좌절과 낙망으로 인해 시작되는 깊은 숙고를 통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 그리고 자기 안에 잠재해 있던 고유한 지혜와 힘을 되찾는다.
7. 다시 적과의 싸움을 통해 승리하게 되고 과정을 통해 획득한 선물 (보검, 성배 등)과 승리의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문득 어렸을때 재미있게 봤던 <나루토>가 떠올랐다. 스토리 초반에 주인공인 나루토는 '인주력'이라는 이유로 나뭇잎마을 주민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스토리 중반에는 동료인 사스케가 탈주하고 적이되어 나타난다. 그러나 아무도 그 시점에서 책을 덮지 않는다. 나루토가 어떻게 성장할지, 다음에는 어떤 시련이 닥칠지 기대하며 페이지를 넘긴다. 

 

 

경제적 자유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도 영웅의 삶과 다를 바가 없다. 편안한 일상에서 낯설고, 어색한, 전혀 다른 비일상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이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기에 다름아닌 영웅의 여정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적'을 만나게 되고 한계와 고난에 부딪혀 좌절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야기를 거기서 끝내면 불행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럴 때마다 자신에게 되뇌이자. 좌절과 낙망은 내 안의 고유한 지혜와 힘을 되찾기위한 장치일 뿐이다. 오히려 다가 온 시련을 어떤식으로 극복할지 고민하며, 흥미진진한 나만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자. 내 이야기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정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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