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 2022. 11. 3. 10:17

손흥민 부상, 안면 골절로 수술 월드컵 불발위기

반응형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 선수의 안면 골절 수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른다고 밝혔는데요, 수술로 인해 2022 국제축구연맹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안면 부상

손흥민 선수는 11월 2일 새벽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이 안면부상을 당했습니다. 공중봉 다툼 중 상대 선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쳤습니다. 사진만 봐도 얼굴이 상당히 부은것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충돌 이후 손흥민 선수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27분 만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 부분에 대해 송준섭 강남제이에스 병원원장은 “크게 경우의 수는 2가지다. 첫째 가벼운 뇌진탕이나 얼굴 타박일 경우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된다. 가장 좋은 상황이다. 반면 제일 안 좋은 경우는 안와골절이다. 눈동자 밑, 안구를 보호하는 뼈에 금이 가는 골절로 8주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준섭 강남제이에스 병원 원장은 과거 축구대표팀 주치의를 지낸 적이 있으며 거스 히딩크 전 한국 감독 양쪽 무릎 수술을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 안면골절, 결국 수술 받게돼

토트넘은 부상 당일 "손흥민이 골절된 왼쪽 눈 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수술 뒤 손흥민은 구단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들어간다. 추가 사항은 적절한 시기에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부상의 회복에 필요한 재활기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수술한다고 해도 이후 제대로 활약할수 있을지 불투명하여 많은 팬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전력손실 위기에 놓인 한국축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로 데뷔한 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하며 세계 최고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 매 시즌 괄목할 성장을 해왔습니다. 

 

 

2016년 부터 매 시즌 공식전에서 꾸준히 두자릿수 이상 득점을 올렸고 2021-2022 시즌에는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에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축구 팬 중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손흥민은 월드컵 한국축구 대표팀의 핵심멤버로 이번 부상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아예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놓이자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수술과 재활에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