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 2022. 7. 11. 19:14

책을 읽으면서 해결하는 과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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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방법. 내가 지난 2020년부터 머리싸매고 고민해온 주제이다. 나는 남들보다 빠르게,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었다. 신사임당 유튜브도 보고 부의 추월차선도 읽었다. 당시 올라온 자청의 유튜브도 시청했었다. 그러나 뚜렷한 결론을 얻지는 못했었다.

 

 

그동안 결론을 얻지 못한 이유는 왜일까? 바로 '자의식 해체'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의식이 너무 과해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입구컷 당한 것이다. 

 

 

역행자는 이 점을 꼬집으며 내 자의식을 깨부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곧바로 나에게 성공공식을 주입했다. 바로 책읽기와 글쓰기이다. 시중에 독서와 작문의 중요성을 알리는 책은 많다. 그러나 역행자 만큼 구체적인 매뉴얼을 제시한 경우는 없었다. 공식대로 매일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렇게 나는 역행자를 읽고 블로그를 만들었다. 몇주간 흥분하여 읽은 책도 리뷰하고, 마구 글도 적었다.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한가지 물음을 안고 가야했다. "이렇게 글쓰는게 맞나??" 블로그에 마구잡이로 일기만 쓰다간 전혀 발전이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았다. 야속하게도, 자청은 역행자에서 글쓰기의 중요성만 알려준다. 글쓰기의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선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역행자를 읽고 감명받은 나에게 29만원짜리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를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나는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를 구매했다. 2만9천원에 사도 비싼 책을 29만원을 주고 사다니! 과연 이 책을 읽고 29만원 이상의 가치를 얻어갈 수 있까? 후회와 불안이 번갈아가면서 피어오른다.

 

 

우선은 오늘부터 30일 챌린지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SEDA원칙을 지키고 매일 조금씩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궁극적으로, '친절한 글쓰기'가 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다. 글쓰기가 나의 일상이 되게 할 것이다. 그렇게 2년간 하루 2시간씩 읽고 글쓰기를 반복한다. 미래의 내가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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