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요령껏 꾸준하게

블로그 시작했습니다.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무작정 블로그를 시작했다. 일단 뭐라도 시작은 해야하겠고 네이버 스토어나 부동산보다는 접근성이 좋으면서 글쓰기 실력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에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기왕 시작할꺼 돈도 벌어보자 싶어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노하우가 적힌 책을 도서관에서 몇권 집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도 그 중 하나이다. 유튜브만 보다가 책을 보니 훨씬 편안하고 정보흡수의 속도도 빠른 느낌이 들었다. 내가 원하는 내용이 나오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됐고, 아직 잘 모르거나 이해한 부분은 과감하게 슥슥 넘어가니 하루만에 책한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왜 진작에 책을 안읽었을까 후회마저 되는 시점이었다. 블로그에서 제일 중요한 것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의 핵심..

2022. 6. 29. 21:48

생각

[220628] 할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다니

퇴근하고 곧장 집으로 향하면 로스트아크나 하며 빈둥거릴게 뻔한 나는 오늘은 저녁을 노브랜드버거로 대충 떼우고 반디앤루니스 미사점에서 다양한 책들을 뽑아서 읽고 있다. 오늘 뽑은 책들의 주제는 1) 쇼핑몰 창업 2) 블로그 3)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이다. 나는 현재 블로그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만하고 있는중이다. 단순히 생각을 줄줄이 메모장처럼 적는것만으로는 돈이 되지않기 때문이다.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라는 책을 읽으며, 내가 경제적 자유를 향해 발버둥치는 이러한 과정 조차 하나의 콘텐츠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를 읽고나서 수익형 블로그의 방향성을 정하면, 그곳에 몰빵하여 하루에 글을 2~3개씩 올릴 계획이었지만, 계획을 조금 수정하로 했다. 아직 나의 1일..

2022. 6. 28. 19:56

생각

[220627] 배우는건 쉽다. 돈버는건 어렵다.

금요일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정말 멋진 아이디어가 몰아치듯 떠올랐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유튜브, 블로그 등 아이디어들을 적느라 책을 읽기가 힘들 정도였다. 이대로 실행만 하면 나 역시도 금새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2일이 지났다. 토요일은 눈썹문신을 받으러 갔다온다고, 일요일은 책상 재배치와 운동을 갔다오고 쉰다는 명목으로 책도 한글자 읽지 않았다. 역행자가 되기는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하나의 광고를 보았다. "집에서 할수 있는 운동을 왜 굳이 헬스장하서 가서해?" "그렇게라도 안하면 운동을 안하니까" 내가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 계기를 다시 생각해본다. 대치동 스포애니 헬스장에 등록하고 피티를 끊고, 인생처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때의 즐거움이 ..

2022. 6. 27. 02:05

코딩

[스파르타 코딩클럽] - 웹개발 종합반 2주차

html 만해도 시원시원하게 이해되던 강의가 javascript로 올라가면서 확실히 난이도가 올라감을 느꼈다. [2주차 2~5강] JQuery 연습하기 처음에는 1주차처럼 하나하나 떠먹여주는 가 싶더니, 2-5강에서 나온 퀴즈가 발목을 잡았다. function q1() { let value = $('#input-q1').val(); { if (value == '') alert('입력하세요'); else ( alert(value)); } } "input-q1"의 데이터를 value라는 값으로 지정, value가 빈칸(")이면 '입력하세요'라는 메세지를 출력하고, value에 뭔가 적혀있으면 그 값을 출력한다. 앞의 강의를 대충들었더니 let 을 쓸줄 몰라서 값을 지정하느라 한참 해메고 달러기호($)를 빼먹..

2022. 6. 26. 17:09

생각

[220625] 도서관에서의 독서

퇴근 후 미사도서관에 책을 새로 빌리러 갔다. 이전에 자청이 알려준 방식처럼 책을 10권씩 챙겨와서 하나씩 훑어보기 시작했다. 읽은 책의 주제는 블로그 마케팅, 네이버 스토어, 부동산에 관한 책들이었다. 부업으로 수익을 얻을 수있는 구조에 대해 좀더 차근차근 기초부터 알려줄 책이 필요했다. 책을 쌓아놓고 읽다보니 책들이 술술 읽히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샘솟기 시작했다. 이대로 흘러가는 사업 아이디어를 놓치기는 아까워 노트에 적어두었다. 그렇게 해서 얻은 오늘의 아이디어는 3가지이다. 1. 약사인 엄마와 함께 건강보조식품 판매 2. 가성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다이어트용 식단을 짜주는 블로그 3. 부동산 - 경매 - 신축으로 이어지는 공격적인 부동산 투자방식 오늘 느낀점은 도서관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

2022. 6. 25. 01:00

생각

[220624] 나는 자기계발 좀비

최근 자청에 빠진 나는 그의 블로그에서 칼럼을 읽다가 "자기계발 좀비가 되지말라"는 말을 보았다. 자기계발 좀비가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비대해진 자아와 현실 사이의 괴리를 피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조금 다른걸 하다가, 본인이 멍청하다는 증거가 조금만 나오면 회피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자기계발책'으로만 돌아오고, 책을 읽으며 무한 자위를 하는 것 뿐이다.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다. 내가 사두기만 하고 안읽는 투자서적과 '나중에 볼 동영상'으로 저장한 수많은 자기계발 유튜브 영상들이 눈앞에 스쳐 지나갔다. 책을 읽고 달인의 경지에 이른 나를 생각하며 책을 구매하고, 유튜브에 나온 성공한 사람처럼 되는 생각을 하며 영상을 시청하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자기계발 책..

2022. 6. 24. 02:26